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원오 성동구청장 반부패 경영 연속 인증으로 민선 8기 시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7월1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연속 인증 기념 제막식’ 거행 민선 8기 공식 행보 시작...정원오 성동구청장“공직자로서 자긍심 가지고 청렴과 친절 등 자세로 구민신뢰 부응하고 청렴한 성동구 만들 것” 밝혀

정원오 성동구청장 반부패 경영 연속 인증으로 민선 8기 시작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7월1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연속 인증 기념 제막식’을 거행하며 민선 8기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당일 오전 8시40분 정원오 구청장과 유보화 부구청장, 구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이해일 성동구공무원노조지부장과 새내기 대표가 참석, 제막식이 진행됐다.

구민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유연한 대처와 정책이 필요하지만 행정에 있어서는 확고한 공직윤리가 더욱 강조되는 만큼 지난 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갱신한 구는 이번 제막식을 통해 청렴실천과 부패방지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서 자발적으로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 예방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인증을 획득,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인증을 유지해 오다가 지난 6월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올해 초 2022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수립, 아울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상향을 목표로 청렴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16일 간부가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동참,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시작으로 내무행정망을 활용한 다양한 청렴캠페인, 출장여비 오류지급 방지 시스템 구축, 청렴계단 조성 등 실천이 용이하고 직원 부담을 낮춘 생활 속 청렴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간부가 이끄는 ‘반부패 청렴시책추진단’을 구성, 매월 2차례 청렴 소통회의를 운영하면서 반부패 사회이슈 내부점검 및 청렴 공감대 형성 등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직급별 순차적 상향적 회의 토론을 통해 청렴도 진단 및 개선과제를 도출해내는 ‘청렴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실시해 청렴에 대한 내부소통을 활성화하는 한편, 도출된 청렴이슈에 대한 전 직원 청렴교육을 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참여도 또한 높였다.


구민 편익증진 및 구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카드뉴스 제작 배포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과 소극행정 근절에도 적극 나섰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사전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법령의 불명확한 사항 및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인허가 등 사안과 관련해 사전컨설팅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반부패 청렴제도 구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맞춰 성동구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운영지침을 제정,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했다.


이 밖에도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강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제도 운영,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및 자정노력, 부패 공익신고자 보호노력 등 부패통제 활성화를 위한 청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첫날 아침, 제막식을 계기로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인 청렴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며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청렴과 친절, 공정과 성실의 자세로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며 청렴한 성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