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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스튜디오, 프랙시스캐피탈 및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550억원 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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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스튜디오, 프랙시스캐피탈 및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550억원 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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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스튜디오(대표이사 유귀선)는 프랙시스캐피탈과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55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 콘텐츠 기업인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웹툰, F&F 등으로부터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후 금번 추가 투자유치를 하게 된 것으로, 이번 투자유치로 최근 2년 사이 약 750억원 가량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랙시스캐피탈은 최근 고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으로, 지난해 JTBC스튜디오에 3,000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로 올라선 데 이어 음원 저작인접권 관리회사 비욘드뮤직에도 2,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에도 성공적인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는 등 콘텐츠 분야 투자에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년 이상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국내 대형 사모펀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 사이클을 겪으며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올해는 음원 저작권 플랫폼 ‘뮤직카우’에 1,000억원을 투자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하이브에도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올리는 등 하우스 브랜드를 지속 증명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대형 엔터 기획사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음원을 기획하고 발매하는 회사로 도약함에 따라 비욘드뮤직과 뮤직카우를 통해 여러 협업을 논의하던 것에서 이번 투자기관과의 만남이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단순히 이러한 음원 IP 역량을 넘어 영화, 드라마, 출판&웹툰&웹소설 등의 스토리 IP, 이커머스, F&B를 모두 아우르는 바이포엠만의 OSMU 경쟁력과 투자기관들의 다양한 투자 기업들과의 협업 포인트를 바탕으로 금번 투자까지 이어지게 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과거 투자금을 포함해 2021년에는 예비유니콘에도 선정되면서 기존의 이커머스, 음원 IP, 출판 및 F&B 사업을 지속 성장시켜왔으며, OSMU(One Source Multi-Use)에 최적화된 사업 구조에 기반하여 유기적으로 사세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최근 1년 사이에는 각종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산업에 수백억 규모로 적극 투자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하고 있는 상태다. 업체 측은 올 하반기 1천억원 이상의 OSMU 종합 콘텐츠 투자 펀드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귀선 대표이사는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있어 콘텐츠 산업에 적극적으로 여러 투자와 M&A를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투자회사들과 관련 컨소시엄이 주주로 참여하게 된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투자확정 이전부터 여러 투자기관 및 관계기업들과 콘텐츠 산업 전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 및 논의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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