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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 ‘부자 농촌 담양’ 만들겠다” 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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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시장 합동유세, 농업 분야 혁신, 정책 구체화

농업예산 1300억 원에서 1800억 원으로 대폭 확대 등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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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에 돌입하며 각 선거구 현장 유세를 이어가는 등 발 빠른 민심잡기에 나선 이병노 담양군수 후보가 유권자들과 만난 현장에서 연일 핵심 공약을 공개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병노 담양군수 후보는 창평 장날을 맞은 25일, 더불어민주당 합동유세가 열린 창평시장에서 ‘6대 공약’ 핵심과제 가운데 최우선 공약인 농업 분야 과제를 들며 ‘잘사는 부자 농촌 만들기’를 제시했다.

담양군 농업인구가 전체 산업인구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농업 분야 혁신을 통해 ‘잘사는 부자 농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병노 후보는 이를 위해 현재 20%대에 머물고 있는 1300억 원대의 농업예산을 30%대로 끌어 올려 1800억 원대까지 증대하고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정생태도시 담양의 농산물은 최고의 품질로 주목받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다양한 농업환경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으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해 있어 ‘부자 농촌’을 위한 새로운 준비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원예단지 조성, 친환경 쌀 재배기술 보급을 통한 생산기반 확충, 기후변화대응 고소득 작물 육성, 스마트형 첨단사육 시설 지원 확대, 농촌융복합지원센터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담양 농산물의 국내 유통망 확대와 수출 확대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구축, 딸기 등 전략 농산물의 신품종 개발을 위한 R&D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생태인문정원도시 담양의 농업은 단순 수확·판매에 머무르는 과거형 농업이 아닌 생산·제조·가공·관광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대전환을 이룰 것이다”며 “이를 통해 부자 농촌, 젊어진 농촌,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40년 공직생활을 통해 담양의 미래 먹거리를 설계했고,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의 디딤돌을 놓았던 행정전문가로서 경험을 살려 5만 담양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천년 담양’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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