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이든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신청, 강력 지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핀란드와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데 대해 강력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핀란드와 스웨덴의 역사적 신청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강력히 지지한다"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안보 동맹에 빨리 가입하도록 의회, NATO와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 나라는 오랫동안 미국의 충실한 파트너였다"며 "NATO에 가입함으로써 안보 협력을 추가로 강화하고 대서양을 아우르는 전체 동맹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간 핀란드와 스웨덴은 군사적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 입장을 지키며 NATO에 가입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NATO 가입에 대한 지지 여론이 빠르게 확산하며 가입을 결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회담하며 또 한번 강력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국가의 NATO 가입을 위해서는 기존 30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하다. 현재 터키의 반대가 변수로 꼽힌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