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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지원…6개월간 5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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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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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취업활동비를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 비용을 매달 50만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을 준다.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면접 준비와 교육비, 도서구입비, 자격증시험 응시료 뿐만 아니라 의료비와 생필품·의류비 구입 등에 쓸 수 있다.


최종학교를 졸업한 청년 중 만 19~34세 청년은 가구 중위소득 120%초과~150%, 만 35~39세는 50%~150%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다른 기관의 유사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중인 청년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인원은 640명 내외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의 청년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5월 4일 인천청년사회진출 홈페이지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 상황이 악화하면서 청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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