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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과 안나린 "데뷔전 우승 GO"…‘넘버 1’ 코다 ‘타이틀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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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2차전 게인브리지LPGA서 루키 신고식, 박인비와 이정은6 가세, 대니엘 강 2연승 출격

‘KLPGA 대상 3연패’ 최혜진이 LPGA투어 2022시즌 2차전 게인브리지LPGA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KLPGA 대상 3연패’ 최혜진이 LPGA투어 2022시즌 2차전 게인브리지LPGA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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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최혜진(23·롯데)의 데뷔전이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톤 보카리오골프장(파72·671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2차전 게인브리지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 나선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 디펜딩챔프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다. 올해 첫 풀 필드다. 120명이 출전해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30만 달러다.

최혜진이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아마추어 2승 포함 통산 10승을 수확한 선수다. 2018년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석권했고, 2019년 다승과 상금, 대상, 최저타수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2020년 역시 3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는 ‘무관’에 그쳤다. 지난달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서 공동 8위에 올라 미국 무대 티켓을 확보한 상황이다.


해외 진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미 비회원 신분으로 LPGA투어에서 남다른 파워를 과시했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2017년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 2월 ISPS한다빅오픈 역시 2위다. 2주 전 미국으로 떠나 현지 적응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LPGA투어는 어릴 때부터 뛰고 싶었던 무대"라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시드전 수석’ 안나린이 LPGA투어 2022시즌 2차전 게인브리지LPGA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시드전 수석’ 안나린이 LPGA투어 2022시즌 2차전 게인브리지LPGA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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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전 수석’ 안나린(26·메디힐)이 돌풍을 꿈꾸고 있다.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뒀고, 지난해 상금랭킹 9위에 오른 꾸준함의 대명사다. Q시리즈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뽐내며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아 이번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루키 홍예은(20·CJ오쇼핑)도 이름을 올렸다. LPGA 시메트라(2부)투어에서 활동하다 Q시리즈 12위로 경쟁력을 입증한 기대주다.

‘골프여제’ 박인비(34·KB금융그룹)가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지난주 2022시즌 개막전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공동 8위로 워밍업을 마친 시점이다. 퍼팅감만 찾는다면 충분히 정상을 노릴 수 는 컨디션이다. 한국군단은 이정은6(26·대방건설)와 전인지(28·KB금융그룹), 양희영(33·우리금융그룹), 김아림(27·SBI저축은행) 등이 가세했다.


‘넘버 1’ 넬리 코다가 LPGA투어 2022시즌 2차전 게인브리지LPGA에서 우승을 노린다.

‘넘버 1’ 넬리 코다가 LPGA투어 2022시즌 2차전 게인브리지LPGA에서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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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의 2연패 출격이다. 개막전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역전패를 허용한 아쉬움을 지우겠다는 각오다. 대니엘 강(미국)의 2연승 등판이다. 개막전 3타 차 대승의 상승세다. 2020년 3위, 지난해는 ‘컷 오프’가 됐다. 초대 챔프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도 우승 후보다. 이 코스에서 18홀 최소타(10언더파)를 작성했다. 지난해 준우승자 렉시 톰프슨(미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복병’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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