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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한국가스공사 지난해 '순이익 흑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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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신영증권은 24일 한국가스공사 의 목표주가로 4만7000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2.0%, 43.3% 증가한 2조7000억원과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20년의 경우 대규모 손상차손에 따라 당기순이익 훼손됐지만 지난해부터는 유가가 정상화되고 해외사업에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당분간 대규모 손상차손 리스크는 해소 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순이익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63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 는 원료비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어 유가 변동분을 도매 요금에 반영시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천연가스 판매량에 경우에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과거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겠으나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석탄의 대체재로 LNG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0년 저유가 사태로 당기순손실은 불가피했으나 2021년부터 유가는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외사업 관련해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1년 당기순이익은 638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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