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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무안·창원 등 '관광두레' 신규지역 1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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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성군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관련 사업설명회가 열린 모습.

지난해 장성군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관련 사업설명회가 열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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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곳과 관광두레피디(PD) 19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관광두레’는 관광두레피디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이다. 2021년까지 109개 지역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역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사, 체험 등 5개 분야에서 총 822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 진구 ▲인천 동구, 미추홀구 ▲광주 북구, 서구 ▲울산 남구 ▲경기 부천, 남양주 ▲강원 영월 ▲충북 충주 ▲충남 보령, 금산 ▲전북 전주, 완주 ▲전남 무안, 영암 ▲경북 성주, 청도 ▲경남 창원이다. 올해는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도시 비중이 31.5%를 차지했다. 그동안 군과 시 등 중소지역에서 활성화 된 관광두레 사업이 지방의 주요 도시까지 점진적으로 확산됐다.


이번에 각 지역에서 선발된 관광두레피디는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를 이어주는 조력자로서 역량강화 교육과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관광두레피디 활동기간은 최대 5년이다.


관광두레피디는 앞으로 해당 지역의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 경영 실무 교육, 상품 판로개척 등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과 지역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광두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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