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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운임 10주만에 하락…유럽노선은 여전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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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FI 지수 5094.36

부산신항에 HMM의 프레스티지호가 정박해 있다.

부산신항에 HMM의 프레스티지호가 정박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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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글로벌 해운 운임이 10주만에 하락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5.24포인트 내린 5094.36포인트를 기록했다. 운임이 하락세로 돌아선 건 지난해 11월12일 이후 처음이다.

미주 동안 노선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1만1729달러로 전주(1만1833달러) 대비 104달러 떨어졌다. 미주 서안 노선은 지난주와 같은 7994달러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중동 노선은 1TEU(길이 12m 컨테이너)당 3695달러로 전주 대비 95달러 내렸고, 지중해 노선은 역시 9달러 하락한 7520달러로 마감했다.


호주·뉴질랜드 및 남미 노선도 1TEU당 각각 18달러, 155달러 내린 4673달러와 1만16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 노선은 1TEU당 7797달러로 전주와 비교해 20달러 오르며 7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해운업계는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장기화에 따른 북미 주요 항구인 LA·롱비치항 등의 물류 병목 현상으로 당분간 해운운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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