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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국내외 비트코인 하락세…5700만원·4만6000달러 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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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 이후 글로벌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주요 중앙은행이 긴축 정책 전환에 나선 이후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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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 41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1.18%(68만9000원) 하락한 5764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하루 거래대금은 3601억원 수준이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2.33%(131만원) 내린 5752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시장에선 다른 코인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2.51%), 트론(-3.02%), 이오스(-0.27%), 에이다(-4.02%), 체인링크(-6.75%), 라이트코인(-2.67) 등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도 비트코인과 주요 코인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가상화폐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20% 내린 4만648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더리움도 3.13% 하락했고, 카르다노(-4.17%), 솔라나(-5.71%), 폴카닷(-3.91%), 도지코인(-3.22%) 등도 하락세다.


영란은행(BOE)이 지난주 깜짝 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의 긴축정책 시계가 빨라지면서 매도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의 가격 조정에 대해 요하네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아시아 시장에서 발생한 ‘거대한’ 매도세가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고 분석했다. 이달 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금융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아시아지역에서 비트코인 매도매물이 크게 쏟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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