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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후보 "진보단결·후보 단일화에 힘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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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17일 "이번 선거에서 기득권 보수양당의 낡은 체제를 뛰어넘기 위해 진보 단결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는 오전 진보당 중앙당사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노동자 민중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진보단결을 위해 뛰어들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진보당은 이번 선거에서 기득권 보수양당의 낡은 체제를 뛰어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110만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진보정치에 다시금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보당 측은 정의당·노동당·녹색당·사회변혁노동자당 등 진보5당과 민주노총이 지난 9월 대선공동대응기구를 발족한 후 현재 '진보후보단일화'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민주노총은 어제 중앙집행위를 통해 이례적으로 16개 산별연맹과 16개 지역본부장 등 각 구성원의 이름을 걸고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합의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진보단결이 향후 진보정치가 한국사회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나가는 아주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 믿고 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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