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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흘 연속 7000명대… 여전한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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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2명을 기록한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2명을 기록한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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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435명 늘어난 누적 55만155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7400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이에 따른 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819명으로 38일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가 554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5.0%를 차지했다. ▲서울 2837명 ▲인천 565명 ▲경기 214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88명 ▲대구 158명 ▲광주 42명 ▲대전 162명 ▲울산 57명 ▲세종 25명 ▲강원 134명 ▲충북 128명 ▲충남 203명 ▲전북 122명 ▲전남 58명 ▲경북 168명 ▲경남 171명 ▲제주 3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5명 가운데 27명은 검역 단계에서, 8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는 전날 3명이 늘어 총 151명이 됐다. 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각각 미국과 나미비아에서 입국했다. 1명은 국내에서 감염됐다.

1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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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 줄었지만 여전히 1000명에 가까운 971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73명 증가해 누적 4591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치명률은 0.83%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9%다. 특히 수도권은 837병상 중 89.5%가 가동되고 있다. 서울 89.5%, 인천 89.4%, 경기 84.3% 등으로 사실상 쓸 수 있는 병상은 모두 가동되고 있다. 경북(3개)은 모든 병상이 가동되고 있고, 수도권 인근 지역인 충북(96.9%), 대전(92.9%), 강원(90.5%) 등은 가동률이 90%가 넘어선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병상 배정 대기자 중 입원대기자는 659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대기자는 298명이다. 모두 수도권에서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신규 접종자는 9만5755명으로 현재까지 총 4330만59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4.3%다. 18세 이상, 60세 이상은 각각 94.5%, 93.8%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신규 접종자는 6만564명으로 누적 4193만9065명이다.


3차 신규 접종자는 88만8243명으로 누적 978만116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로는 19.0%가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에서는 22.2%, 60세 이상에서는 50.3%가 3차 접종을 받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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