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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생명과학Ⅱ응시생 성적 통지 보류…교육부 "대책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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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 성적 통지 연기
이외 수험생에게는 일정대로 성적표 배부
교육부 "대책 협의 중"

8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수능 생명과학Ⅱ 문항 오류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한 수험생들이 심문 후 법정에서 나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8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수능 생명과학Ⅱ 문항 오류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한 수험생들이 심문 후 법정에서 나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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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를 하루 앞두고 '생명과학Ⅱ' 문항 오류에 대해 법원의 정답 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지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해당 과목 응시생에 한해 성적 통지를 연기하기로 했다.


9일 평가원은 10일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게 성적 통지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목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예정대로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생명과학II 인용 결정과 관련해 현재 대책을 협의중"이라며 "대입일정의 중요성을 감안해 신속히 결정하여 입장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생명과학Ⅱ응시자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정답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본안 선고 때까지 정답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본안 소송 첫 변론기일은 오는 10일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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