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 "아웅산 수치 선동·방역위반으로 징역 4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 3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수치 고문의 초상화를 들고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3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수치 고문의 초상화를 들고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가택연금 중인 미얀마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선동과 코로나19 방역조치 위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은 군정 대변인을 통해 “수치 고문이 선동죄로 징역 2년형을, 코로나19 방역조치 위반죄로 징역 2년형을 각각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선고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수치 고문에게 이뤄진 첫 군정 법원 판결이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이뤄진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켰고 수치고문을 가택 연금했다. 수치 고문은 현재 선동과 부패 등 10여개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군정 법원은 차례로 선고판결을 내릴 전망이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