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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합동지원상황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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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선거사무 진행상황 관리…유관기관 협조업무 담당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을 6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선관위·경찰·방역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출범 직후부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해 유관기관과 함께 공명선거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한다. 또한 선거 일정에 따른 선관위·재외공관·지자체 등 법정선거사무 추진사항 파악,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 지원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선거일정에 따라 감찰활동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 홈페이지에 ‘공직선거비리 익명 신고방’을 설치·운영해 신고내용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전해철 장관은 “행안부는 정부조직법에 따라 선거지원 사무를 담당하는 부처로 지자체의 선거인명부 작성지원 등 법에서 정한 지원사무와 선관위의 요청사항을 차질 없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선관위·경찰청·방역당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거중립 위반 및 사건·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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