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난방 취약가정 위한 '2021 사랑ON 캠페인' 진행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쌍용C&E가 3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1 사랑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성북구청을 방문해 연탄 6000장과 김치 210㎏을 전달했다.

쌍용C&E의 '2021 사랑ON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쌍용C&E는 매년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생략하고 기부물품 전달행사로 대신했다.

이현준 쌍용C&E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과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C&E는 본사뿐만 아니라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와 영월에서도 연탄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쌍용C&E는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