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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개장한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붕괴…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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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2주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백화점과 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2주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백화점과 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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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올해 2월 개장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한 매장에서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더현대서울 3층의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오전 11시 14분께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이 사고로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천장의 석고보드가 탈락해 떨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라면서 "안내 방송을 했고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백화점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더현대서울은 올해 2월26일에 개장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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