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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만 있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파노라마..."세계적 방문지 될 것"

최종수정 2021.11.26 19:06 기사입력 2021.1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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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복합개발사업 완공단계에 랜드마크시설 완공
지상3층 높이 공중보행공간 외부에 환상형(環狀形)으로 길이 220m 달해
김상엽 대표 "13년 걸린 알파돔 개발사업의 마침표.. 세계적 방문지 될 것"

판교신도시의 관문으로 불리우는 판교역에는 알파돔시티 복합개발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업무용 빌딩과 함께 공중보행통로인 '컬처밸리'가 들어섰다. 컬처밸리 유리창에는 특수제작한 필름을 붙여 파노라마 영상을 재생하며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안겨주게 된다. 사진 왼쪽과 오른쪽 빌딩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조만간 입주할 예정이며, 기다랗게 건물을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완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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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일본의 롯본기힐스나 싱가포르의 래플즈시티, 파리의 라데팡스 같은 복합개발사업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 프로젝트와 견줘 손색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복합개발사업인 판교신도시 내 알파돔시티가 연말이면 13년 동안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개발사업을 총괄해온 알파돔자산관리의 김상엽 대표는 알파돔시티에 대해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자랑할 수 있는 곳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관리회사 입사 전 개발사업 투자자의 하나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재직시절부터 알파돔 개발사업에 관여해오면서 도시 디자인과 개발사업 추진방식은 물론 바닥재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공을 들여온 주역이다.

김 대표는 "완성단계에 들어선 알파돔시티를 돌아본다면 누구라도 판교신도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매력포인트라는 평가를 내릴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이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초대형 IT기업들이 입주하는 빌딩을 연결하는 228m 길이의 공중보행통로 '컬처밸리'까지 완성돼 화룡점정을 찍고 연말에는 완성된 알파돔시티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컬처밸리는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의 가장 말미에 완성하는 공공 기여사업이다. 투자자들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3~4층 공간에 환상형의 보행공간을 만들었다. 판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네이버와 카카오 등 컬처밸리와 연접한 건물 입주자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판교 알파돔시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공중보행통로 '컬처밸리'는 실내공간과 윗층의 실외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공간에 해당되는 층 창문 외벽에 '미디어 사이니지' 작업을 수행, 판교역 지상층에서 보면 사방을 빙 둘러 파노라마 형태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김상엽 알파돔자산관리 대표가 컬처밸리 실외공간을 찾아 마무리작업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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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보행공간도 독특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컬처밸리 외부에 설치된 영상보드다. '미디어 사이니지'라는 전문용어의 영상보드는 220m 길이에 높이 2.8m 크기로 미술작품이나 각종 동영상을 재생한다. 판교역에서 빠져나와 지상층에 올라서면 역사를 빙 둘러 펼쳐지는 초대형 파노라마 형태의 영상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의 영상보드보다 규모나 해상도 면에서 뛰어난 영상을 재생하게 된다. 김 대표는 "컬처밸리라는 공중 공공보행통로의 유리창 590㎡에 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특수 작업을 했다"면서 "건축공사에 투입된 총 사업비 300억원의 6분의1인 50억원을 들여 알파돔시티의 상징물이자 도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알파돔개발사업의 종료를 앞두고 김 대표는 "복합개발사업에서 건축물의 완공은 기술적인 의미에서 기반을 만든 것을 의미하며, 진정한 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여전히 해야할 것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위치지워지고, 그래서 역동성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알파돔시티 안에 생명과 활기를 불어넣어야 하는데, 그래서 마지막으로 사업구역 내에서 완공하는 시설인 컬처밸리의 경우에도 건축주들이 시설물을 넘겨받은 후 주인으로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알파돔시티가 세계적인 복합단지에 못지 않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적인 디벨로퍼들이 견학하러 방문하는 곳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알파돔시티는

2008년부터 추진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현재 알파리움 주상복합 아파트(931가구)와 연매출 1조원대를 달성한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업무시설 용지에는 휴렛팩커드, 카카오, 네이버, 크래프톤, 힐스테이트 오피스텔(577실)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조선호텔이 그래비티 브랜드로 영업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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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이 시작되던 2008년에는 금융위기가 닥쳤고 단군 이래 최대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불리던 서울 용산역세권의 '드림허브 프로젝트'마저 좌초하면서 사업중단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상엽 알파돔자산관리 대표는 당시 LH의 금융사업처장으로 지방행정공제회 등과 협상을 통해 개발방식을 변경하면서 정상궤도에 올렸다.


이후 1~2단계 개발사업을 거쳐 5조원을 들여 13만7527㎡ 대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 총 131만2400㎡의 건축물이 들어섰다. 총 건축면적으로 따지면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25만4000㎡)의 4.8배에 달한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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