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부담 없이 10년 장기거주 가능…전매제한·청약통장·주택 수 미포함
- 인근 ‘퇴계생활권’과 연결된 도시개발사업지…‘배산임수’ 청정 입지
혜림건설이 오는 12월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 일원에서 ‘10년임대아파트’인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 분양에 나선다.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A 396가구 ▲84㎡B 172가구 ▲84㎡C 216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다.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는 ‘10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이 곳 청약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당첨 후 전매제한도 없다. 또 입주 후에는 최장 10년간 취득세·종부세·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10년임대아파트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추세다. 최근 아파트 매매가나 전세가가 치솟는 가운데, 10년임대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 3월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이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 공급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청약에는 998가구 모집에 무려 18만6,358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경쟁률 186.73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춘천의 신도심인 학곡지구에 ‘10년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며 “단지는 직전 분양돼 단기간 완판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에 이은 2차 물량이다. 도로교통망과 생활인프라는 물론 ‘배산임수’ 에코프리미엄 명당에 조성돼, 1차에 이어 이번에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는 주택전시관도 마련 중이다.
한편 모아주택산업그룹의 주택브랜드 ‘모아엘가’는 지난 2019년 말 분양돼 단기간 내 완판됐던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는 조선일보 주관 ‘2022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아파트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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