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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마세라티, MC20·르반떼 GT 하이브리드 국내 첫 공개

최종수정 2021.11.25 09:50 기사입력 2021.11.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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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위)와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아래)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 사진=이기민 기자 victo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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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마세라티가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와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초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1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에 선정된 MC20는 최대토크 73.4㎏·m,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 2.9초, 최고속도 325㎞/h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ℓ 네튜노(Nettuno) 엔진이 장착되었다.

네튜노 엔진은 그간 F1 경기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술을 도로 위로 이전한 마세라티의 자체기술로 개발된 새 엔진으로 전량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생산된다.


마세라티는 외관 디자인과 무게를 고려해 MC20의 전체 섀시를 탄소섬유와 복합소재로 만들었다. 또한 우아함, 역동성, 경량화를 위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또한 보닛의 에어벤트와 측면의 에어 인테이크는 자연스럽게 제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특정 각도에서 바라봤을 때는 거의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 됐다. MC20의 가격(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은 3억900만원이다.


마세라티는 이번 행사에서 하이브리드 SUV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도 전시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전동화의 미래가 투영된 마세라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모델이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출시로 경쟁력, 혁신성, 시장요구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됐다고 마세라티는 설명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동급 6기통 엔진보다 가벼우며 전면에 엔진, 후면에 배터리가 각각 탑재돼 중량 배분이 향상됐다. 터보차저와 e부스터도 모데나에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심층 엔지니어링 작업을 통해 개발됐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330마력과 2250 rpm에서 발현되는 45.9 ㎏·m토크 등 올 휠 드라이브 방식으로 구동된다. 최고속도는 245㎞/h이며 제로백은 6초다. 특히 유럽 국제표준방식(WLTP)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20~243g/㎞까지 줄이고 350마력 V6버전에 비해 연비를 18%이상 절약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에는 아주로 아스트로 (Azzurro Astro)라 불리는 신규 메탈릭 트라이코트 블루인 외장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미 기블리 하이브리드에서 선보인 그리지오 에볼루지오네 색상도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버전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외관의 사이드 에어벤트(측면 흡입구)와 브레이크 캘리퍼, C필러(차체 후면 기둥) 로고는 블루 색상으로 처리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통해 특별한 형상의 새 로고를 최초로 선보인다. 르반떼 GT하이브리드의 가격은 1억1800만원이다.


김광철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마세라티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슈퍼 스포츠카MC20와 마세라티 최초의 전동화 SUV 모델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모델의 출시가 마세라티 특유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전달하며, 하이엔드 수입차 시장에 매력적인 선택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세라티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MC20’와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외에도 스트리트 패션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패션하우스 프라그먼트 (Fragment)와 협업한 기블리 프라그먼트,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 르반떼 F 트리뷰토 등의 차량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머천다이징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과 개인의 취향을 마세라티에 반영할 수 있는 푸오리세리에(Fuoriserie)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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