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출시 석달만에…갤럭시 Z폴드3 공시지원금 '3배' 껑충, 최대 62.5만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출시 석달만에…갤럭시 Z폴드3 공시지원금 '3배' 껑충, 최대 62.5만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3'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62만원대까지 높아졌다. 지난 8월 출시 후 첫 상향 조정으로, 지원금 규모만 약 3배 늘어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이날자로 Z폴드3의 공시지원금을 동시에 상향 조정했다.

SK텔레콤은 Z폴드3의 요금제별 지원금을 10만~17만원에서 30만~62만5000원으로 높였다. KT는 최대 17만원에서 60만원, LG유플러스는 최대 23만원에서 6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출시 당시와 비교해 지원금 규모만 3배로 급등한 셈이다. 유통망의 추가 지원금을 합할 경우 소비자들은 120만원대부터 Z폴드3 구입이 가능하다.


Z폴드3의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하다. Z폴드3의 출고가는 256GB 모델 기준 199만8700원이다. 앞서 Z폴드 시리즈 최초로 100만원대에 출시됐다. 7.6형의 대화면에 폴더블 폰 최초로 S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KT와 LG유플러스는 256GB 모델뿐 아니라, 200만원대인 512GB 모델의 공시지원금도 각각 최대 60만원, 6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지원금 상향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폴더블 폰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공시지원금은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통사 지원금이 합해진 형태로 각사별 판매 전략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올 하반기 Z폴드3와 함께 출시돼 인기를 끈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3'는 이번 지원금 상향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SK텔레콤과 KT는 출시 당시 책정된 최대 5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Z플립3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에서 55만9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