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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기업들, 디지털 인재 양성 적극 참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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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청년 인재양성 정책 간담회 개최

임혜숙 장관 "기업들, 디지털 인재 양성 적극 참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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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우리 청년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새로운 가치를 디지털 역량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혜숙 장관은 이날 오전 오픈업 센터(공개SW개발자지원센터)에서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공감' 열한 번째 행사로 청년 인재양성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대차, 롯데, SSG닷컴 등 대기업, 네이버, 카카오,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 글로벌 등 디지털 선도기업, 당근마켓, 위즈코어 등 벤처·스타트업,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 기업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별 인력 수급 현황을 분석, 현 상황을 진단한 후 향후 인재정책 수립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온라인 채용 플랫폼 ‘사람인’의 방상욱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기업 채용 동향과 기업에서 원하는 청년 인재상 등을 소개했다.


외국계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오지연씨는 "SW중심대학, K-SW 스퀘어 등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업 인턴십, 해외 연수 등 다양한 교육 기회가 보다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혜숙 장관은 "코로나19 등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디지털 분야는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며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통로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면서 "과기정통부는 인재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디지털 기술과 산업의 변화에 따른 시장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청년 인재양성 정책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관 협력기반 SW인재양성 대책’을 마련했다. 2025년까지 민관 협력 추가 양성 8만9000명 포함 총 41만3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곧 '디지털 청년 지원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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