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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미래차 전환에 따른 기업체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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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주시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차 전환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경주시, 미래차 전환에 따른 기업체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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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탄소 중립 움직임과 정부의 친환경정책이 맞물려 내연기관차의 퇴출이 당초보다 빨라질 것에 대비한 조치다.


현재 경주지역 2,200여개 제조업체 가운데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는 762개로 대부분이 내연기관 부품·소재 기업이다.

연내 동국대 산학협력단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지역 중소기업 등과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차 및 업종전환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동국대 산학협력단 등을 통해 미래차 업종전환 여부와 추진단계 등 현장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시비 5억원을 투입해 시장·기술분석, 인증(특허), 기술이전, 마케팅,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공정 최적화 등 12개 분야, 60여가지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 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한국자동차 연구원과 함께 80개사를 대상으로 미래차 전환의 필요성 및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미래차 업종전환 지원을 실시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화는 물론, 나아가 미래 자동차 소재 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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