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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VS이재명, 강원·제주지역 양자대결 오차범위내 우위...元 지난주 보다 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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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VS이재명, 강원·제주지역 양자대결 오차범위내 우위...元 지난주 보다 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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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제주도 지사 출신의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 강원 제주 지역에서 지난주보다 지지율이 4% 상승해 오차범위 내에서 이기는 것으로 발표됐다.


한 매체에서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조사된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민주당 이재명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홍준표 50.9% 이재명 35.3%, 윤석열 45.9% 이재명 39.1%, 원희룡 44.4% 이재명 39.3%, 유승민 37.4% 이재명 39.9%로 유승민 후보를 제외한 3명의 예비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지난주 자신이 도지사를 했던 강원·제주지역에서(元 36.1%, 李 40.5%) 4%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강원·제주(元 40.9%, 李 37.8%)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로 발표됐다.


또한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도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후보(21%) 보다 원희룡 후보(24.9%)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론 흐름에 원희룡 후보의 팬클럽인 프렌즈원 관계자 강 씨(57)는 “대장동 1타 강사 역할을 하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던 모습이 우파의 유일한 대안이라는 인식과 제주지역 핵심 인사들이 다시 집결해 전국에 홍보하는 역할이 제주도와 전국의 여론에 형성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제주도의회 강충룡 도의원(국민의힘)은 “원희룡 후보가 우량주라는 말은 많았는데 인지도가 없어서 지지율이 낮았는데, 4강 진입 이후 토론과정에서 원 후보의 역량이 보여지고 검증 된 결과” 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2~2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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