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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인 계좌 공개했지만…洪 "관련 의혹 더 커져"

최종수정 2021.10.21 13:32 기사입력 2021.10.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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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측 "2011~2012년 계좌 거래내역 공개해야"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오른쪽)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이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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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배우자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증권계좌 거래내역을 공개했으나 오히려 의혹이 커지는 상황에 처했다.


국민의힘 경선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21일 "윤 전 총장이 공개한 계좌 거래내역은 총 62쪽의 거래내역 중 38~60쪽 부분만 발췌한 것이고 그마저도 상당 부분(예수금 잔고 등)을 임의로 삭제하여 수정한 것"이라며 "누가 봐도 수상한 김씨 계좌 거래내역, 국민적 의혹을 더욱 증폭시킨다"고 비판했다. 전날 윤석열 캠프 측은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내역이 담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A4용지 23장 분량으로 정리해 공개했다. 거래 내역 기간은 2009년 1월1일부터 2010년 12월31일까지고 도이치모터스 거래와 무관한 개인 금융정보 관련 부분은 삭제했다.

홍 의원 측은 윤 전 총장이 주장하는 4000만원 평가손실에 대해서도 '호도'라며 강력 반박했다. 평가손실은 주식을 매도하지 않아도 당시 평가를 바탕으로 계산한 손실이고, '최종 실현손실'은 매도를 통해 실제 발생한 손실이라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다. 윤 전 총장 측은 김씨가 이모씨에게 2010년 1월14일 계좌를 일임한 이후 4개월 동안 손실만 보고 있어 같은 해 5월20일 남아 있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김씨 별도 계좌로 옮겼고, 종가 기준 약 4000만원 평가손실이 났다고 밝힌 바 있다. 여 대변인은 "'특정 시점의 평가손실'을 '최종적인 실현손실'인 것처럼 호도하는 주장은 주가 급등 이후의 실현 이익을 감추기 위한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홍 의원 측은 "실제 주가조작이 일어난 2011~2012년 거래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2010년 2000~3000원대였던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2011년 6000~7000원대로 급등했다. 그러나 윤 전 총장 측 윤희석 공보특보는 라디오에 나와 "그때(2011~2012년)는 주식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홍 의원 측은 김씨의 자금 출처를 놓고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여 대변인은 "이미 드러난 계좌 거래내역 만으로도 김씨는 24억원이 넘게 주식을 매수할 만큼 현금이 있었음이 확인된다"며 "별다른 직업·소득이 없었던 시기에 고가의 아파트와 대량의 주식을 매수한 자금의 출처는 무엇인가"라며 윤 전 총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를 놓고 윤 전 총장 캠프는 "주가조작으로 볼 여지가 조금도 없음이 확인되자, 이제는 배우자가 결혼하기도 전의 재산 형성 과정을 공개하라고 하는데 말이 되지 않는다"며 "결혼 전 배우자의 재산 형성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정권 수사 때마다 이미 털릴대로 털려도 문제 없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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