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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진엘앤디, 스텔란티스 전기차 전환 41조 투자…삼성SDI 북미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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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삼진엘앤디 가 강세다. 삼성SDI가 미국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해 손잡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0시28분 삼진엘앤디는 전날보다 20.32% 오른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성차 업체와 합작 없이 독자노선을 유지하던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협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미국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란티스로서는 전날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 배터리 기업과 두번째 합작사 설립이다. 구체적인 투자와 합작공장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투자금이 최소 조 단위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한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해 1월 출범한 회사다. 2025년까지 전기차로 전환하는 데 약 41조원(300억유로)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리비안에 이어 스텔란티스에도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관련 부품업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것으로 풀이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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