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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학생 하루 192명 확진…"백신 접종률, 등교와 연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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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급증했다가 확진자 증가세 꺾여
전주 대비 하루 평균 확진자 52명 감소
5일 오후 8시부터 16~17세 백신 예약 시작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며 코로나19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1개팀에서 4개 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숙사 운영 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는 등 다음 달 6일까지 '다중적 방역 집중 기간'으로 지정했다./사진공동취재단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며 코로나19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1개팀에서 4개 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숙사 운영 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는 등 다음 달 6일까지 '다중적 방역 집중 기간'으로 지정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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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근 5일간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 직후보다 크게 줄었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6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92명이다.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던 전주(9월 23~29일) 하루 평균 확진자 244.8명보다 52.8명 적다. 확진자 추이가 추석 연휴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3월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362명이다.


이날부터 소아·청소년 중 16~17세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16∼17세 백신 예약은 이날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12∼15세 백신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11월12일까지 진행하며, 접종은 11월1일부터 27일까지다.


교육부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더라도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과 등교확대를 연계하지 않을 계획이며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며 코로나19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1개팀에서 4개 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숙사 운영 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는 등 다음 달 6일까지 '다중적 방역 집중 기간'으로 지정했다./사진공동취재단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며 코로나19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1개팀에서 4개 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숙사 운영 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는 등 다음 달 6일까지 '다중적 방역 집중 기간'으로 지정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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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시 기준으로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84개교이며 지역별로 ▲서울 49개교 ▲경기 7개교 ▲인천 6개교 ▲전북 5개교 ▲전남 5개교 등이다.


지역별 학생 확진자는 ▲경기 372명 ▲서울 258명 ▲인천 68명 ▲경북 37명 ▲경남 36명 ▲강원 29명 ▲대전 24명 ▲전남 23명 ▲부산 18명 ▲대구 16명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446교 중 99.3%(2만295개교)가 등교수업을 실시했고 재량휴업을 한 학교는 0.3%(67개교)다.


수도권에서는 7742개교 중 98.6%(7633개교)가 등교수업을 했고 0.6%(47개교)가 재량휴업을 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704개교 중 99.7%(1만2662개교)가 등교수업을 했고 0.2%(20개교)만 재량휴업했다.


지난 2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4만명 중 485만명(81.8%)이 등교수업을 받았다.


최근 5일 간 교직원 확진자는 3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812명이다.


같은 기간 대학생 확진자는 290명으로 전주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7명이다. 하루 평균 대학생 확진자는 58.0명, 교직원 확진자는 3.4명이다. 전주 대비 대학생 확진자가 46명 이나 늘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9863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739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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