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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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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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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대학교가 의과대학 설립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인천대는 12월 말까지 시민 100만명 참여를 목표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대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QR코드, 전화 연결 등을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병행한다.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체, 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대한 자율 참여를 촉구하고 인천시와 군·구, 의회의 협조를 통해 홈페이지 팝업창 및 온라인 서명란을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토록 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관련 서명 운동에 현재까지 58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대의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인천대를 지역 공공보건의료 지원대학으로 지정해 의대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실습비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인천의료원을 인천대 의대 교육·실습 기관으로 정하며 졸업생은 면허 취득 후 10년 동안 인천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등에서 종사하도록 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여러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는 의료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며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으로 지역 내 열악한 공공의료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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