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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잔류농약 검사 선두주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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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연간 1500여 건 이상 검사…소비자 신뢰도 확보

함평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잔류농약 검사 선두주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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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이 전국 잔류농약 분석의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 2016년 개원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에서 연간 1500여 건 이상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이러한 분석 능력을 토대로 전남도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 유일하게 GAP·친환경 인증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 성적서를 발행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는 관련 조례·규칙 제개정을 통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뿐만 아니라 중금속·수질(하천·호소수), 시설재배 양액원수 등 분석 항목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 센터는 관련 전문인력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 연간 2회 참여하고 있으며, 실험실 간 교차검증 등을 통해 분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유해 물질 검사로 소비자 신뢰도 확보는 물론, 분석실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타 지자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우리 지역 먹거리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농업인분들께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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