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화천대유' 경찰 수사, 경기남부청에 일괄 배당…"수사인력 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수본 "법인 및 주요 관계자 주소지 고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지구개발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련 경찰 수사가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일원화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28일 시민단체들이 고발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및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원 수수 의혹 등 2건을 경기남부청으로 배당했다고 밝혔다.

국수본은 "고발내용의 주요 행위가 이뤄진 장소, 법인 및 주요 관계자의 주소지가 있는 경기남부청으로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천대유의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었던 사안도 경기남부청으로 이첩됐다. 경찰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화천대유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 내역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고, 용산서가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상태였다. 전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곳도 용산서였다.


국수본은 수사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용산서 지능팀 수사관 7명과 서울경찰청 범죄수익추적팀 4명 등을 경기남부청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국내이슈

  •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해외이슈

  •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PICK

  •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