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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건설현장서 집단발병…중부시장 확진자 1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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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원, 건설현장, 사업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지난 15일 이후 환자와 종사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부천시의 대학병원에서도 지난 18일 이후 환자, 간병인 가족 등 11명이 확진됐다.

인천 서구의 건설현장에서도 지난 17일 이후 12명이 확진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의 건설현장에서도 지난 18일 이후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건설현장 종사자가 10명 노래방 종사자가 2명이다.


인천 미추홀구 노래방과 관련해선 지난 11일 이후 종사자, 이용자, 가족, 지인 등 26명이 감염됐다.


경기 포천시 섬유가공·육류가공업 관련 사례에선 지난 10일 이후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섬유가공업체 관련이 13명, 육류가공제조업체 관련이 1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광산구 제조업 사례와 관련해 지난 19일 이후 종사자를 중심으로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중구 중부시장 집단감염 확진자는 하루 새 6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27명으로 집계됐다. 종사자가 107명, 가족 13명과 방문자 4명, 지인 2명, 기타 접촉자 1명도 감염됐다.


서울 송파구의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관련 확진자는 28명 늘어 누적 369명이다. 확진자 중에서는 시장 종사자가 319명, 가족 39명, 지인 6명, 방문자 4명, 기타 1명 등이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확진자 비율은 37.2%로 조사됐다.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2만5893명이다. 이 중 9642명(37.2%)의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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