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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농식품부,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개최…'지역농산물'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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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농식품부,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개최…'지역농산물'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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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안전한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로컬푸드 정책에 대해 국민, 전문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건강·지역경제·지구를 살리는 로컬푸드'를 주제로 제6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직매장 사업을 지원하고 농산물직거래법을 제정했으며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3년 32개소에 불과했던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년 기준 554개소로 크게 증가했고 최근 직매장 소비자 회원수와 매출액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공공급식을 통한 로컬푸드 공급체계도 확대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열린소통포럼은 1부 유튜브(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에서 생중계되는 대국민 공개포럼과 2부 줌을 이용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부는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의 주제소개로 문을 연다. 박 차관보는 현 정부의 로컬푸드 정책을 공유하고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와 그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부는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국민 50명이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포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9월 말)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포럼을 통해 발굴한 정책제안과 해당 제안의 정책반영 결과는 광화문1번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로컬푸드는 국민의 건강,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환경보호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포럼에서 생산자 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포럼에 이어 오는 9월 ‘모든 세대가 함께 준비하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주제로 제7차 열린소통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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