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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숙원 내리마당머리 진입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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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문객 늘어…지역주민 등 편의 증진

산청읍 내리 마당머리 진입로 [이미지출처=산청군]

산청읍 내리 마당머리 진입로 [이미지출처=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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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산청읍 내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당머리~풍경마을 간 도로를 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내리 마당머리~풍경마을 간 도로는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아닌 마을진입도로로 협소하고 노후돼 곳곳에 파손이 심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도로 바로 옆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 차량 교행 시 안전사고의 위험도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해당 지역에 주택과 펜션, 카페가 많이 늘어나 방문객들의 불편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적돼 왔다.


군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확포장으로 도로폭을 기존 약 3m에서 6~8m로 넓혀 SUV 등 대형차량의 교행을 수월하게 했다. 특히 기존 난간이 낮고 약해 불안했던 것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가설했다. 또 난간에 안전표지판을 부착하고 아스콘 포장과 함께 차선을 그려 안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내리 지역 도로 확포장 사업은 최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해당지역의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건설행정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1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5개 분야(건설행정·도로·하천·농업기반·상수도)에 걸쳐 추진된다.


군은 지속적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시행으로 영농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꾀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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