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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SG 위원회 출범…그린 패키지·착한 소비 등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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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홈플러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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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홈플러스의 ESG 경영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홈플러스 사업 전 분야에 걸친 ESG 중장기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목표 이행 현황을 심의하며 각 부문의 ESG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은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맡는다.


ESG 위원회는 매월 정기 회의에서 전사 차원의 ESG 전략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핵심 사업을 기본 가치로 한 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 등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전 분야로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Plus for the earth, Connected to the future’의 방향성을 확정하고, 핵심 분야로는 ▲그린 패키지 ▲착한 소비 ▲교육·캠페인 ▲탄소 중립·나눔·상생 등 과제를 향후 5개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다.


홈플러스는 그린 패키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자체 브랜드(PB)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생수를 출시했다. 착한 소비는 상품 구매만으로 동참할 수 있는 대고객 캠페인으로, 홈플러스는 기부 전용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한다.


이 사장은 “모든 사업 전략을 ESG에 중점을 두고 펼쳐 나가는 ESG 경영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객·협력회사·직원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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