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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김밥전문점 2곳 식중독 의심 증세 38명 추가…총 1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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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자료사진.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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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2곳의 김밥전문점을 이용한 뒤 식중독 증상을 보인 손님이 13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시는 김밥전문점 A지점·B지점 2개소를 이용한 손님 가운데 38명이 복통·고열·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일 최초 신고된 이후 관련된 식중독 의심 손님 수는 모두 134명(A지점 94명, B지점 40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 가운데 A지점 손님 4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B지점 손님은 대부분 경증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두 지점 모두 김밥 재료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 판매했던 재료는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며 "두 지점에서 각각 하루 600∼800줄의 김밥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환자 발생 신고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과 2개 지점 도마와 식기 등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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