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권성동 '文 사과 촉구' 시위에 尹 지원사격 "드루킹, 국정원 댓글사건보다 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 1인 시위 현장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방문했다. [사진 출처= 윤석열 국민캠프]

4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 1인 시위 현장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방문했다. [사진 출처= 윤석열 국민캠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혐의 유죄 판결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시위 현장엔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방문해 힘을 보탰다.


4일 오전 권 의원은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님, 민주주의 파괴한 드루킹 대선 여론 조작, 왜 모른 척 하십니까! 사과 하십시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시작한 시위에 이어 국민의힘에선 두 번째다.

그는 "정치적, 도의적으로도 결국은 뭐 책임을 지고 사과 표명을 해야 하는데, 아마 정권의 정통성 문제 이런 게 문제가 될까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들른 윤 전 총장은 권 의원에게 "국정원 댓글 사건 때도 이게 그거보다 규모도 훨씬 큰데 그때는 얼마나 난리를 치고 했습니까"라면서 "당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럼 제가 댓글 때문에 당선됐다는 말입니까'라고 말을 해서 얼마나 공격을 했는지"라고 했다.


그는 앞서 정 의원의 1인 시위 현장에도 방문해 "저도 부정선거 사건에 대해서 과거에 수사도 해왔지만, 여론조작의 측면에서는 국정원 댓글 사건하고는 비교가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정통성에도 국민들이 의문을 갖게 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