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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내달부터 부스터샷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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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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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독일이 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 이스라엘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다.


독일 보건당국은 2일(현지시간) 오는 9월부터 고령자와 면역 취약자를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옌스 슈판 보건장관은 "고령자와 면역 취약자는 백신 예방효과가 떨어질 위험이 제일 크다"며 "의료진이 요양 시설 등에 찾아가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차 접종에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독일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접종자에게도 예방 차원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 선도국들은 잇따라 부스터샷 접종을 개시했다. 이스라엘이 지난달 12일 면역 취약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영국도 다음 달부터 접종에 나선다.

독일은 아울러 12~17세 청소년 접종도 시작한다. 보건부는 "청소년 접종은 여름방학 이후 학교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은 인근 국가들과 비교해서 비교적 낮은 감염률을 보여왔지만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서서히 늘고 있다.


옌스 보건장관은 "모든 연령대를 위한 백신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며 "원하는 이들은 여름에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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