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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4600만원대로 반등…아마존 결제서비스 부인에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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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글로벌 IT기업 아마존의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도입설 부인에도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은 4600만원대로 반등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 대변인은 공식 성명을 통해 “연내 아마존은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질 않을 예정”이라며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도입설을 부인했다. 지난 23일 아마존이 디지털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가를 구한다는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아마존도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가상화폐 시장은 새로운 글로벌 기업의 진출에 주목했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기대감이 사그라지는 듯 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상승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4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30% 상승한 4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12시4분 4205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했다. 이날 오후 12시34분 4664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은 최근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초 비트코인은 3700만~4100만원대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지난 1~15일 사이 비트코인의 최고가는 4164만원, 최저가는 3708만원이었다. 하지만 지난 23일을 기점으로 6일 연속 상승했다. 26일엔 4680만원을 기록하며 이달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약 5개월 만에 해외보다 더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가상화폐 데이터 사이트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치 프리미엄은 -0.06%를 기록했다. 김치 프리미엄이 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18일 이후 처음이다. 김치 프리미엄이란 국내와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간 시세 차이를 나타내는 수치로 국내에서 더 저렴하게 가상화폐를 매입하는 경우엔 ‘역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라고 부른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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