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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하락' 부담에 코스피·코스닥도 약세…외국인 매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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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미국과 중국 증시 하락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 영향 등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47P 내린 3226.06으로 출발(0.20%↓)했다. 코스닥 지수도 3.36P 내린 1043.19로 장을 시작(0.32%↓)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3228.50, 코스닥은 1045.68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개인만 나홀로 순매수다.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245억원, 303억원가량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양 시장서 969억원, 2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코스피 시장서 721억원 순매수, 코스닥 시장서 26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48%), 운수창고업(-0.43%), 의약품업(-0.2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0.32%), 의료정밀업(+0.25%), 유통업(+0.06%)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업(-0.94%), 반도체업(-0.75%), 디지털컨텐츠업(-0.6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업(+0.32%), 음식료·담배업(+0.26%), 의료·정밀기기업(+0.2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으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및 상승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 증심으로 매물 출회된 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6% 하락, 러셀2000 지수가 1.13%, 다운 운송 지수가 2.21% 하락한 점, 원화 약세 등으로 외국인 수급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이 유입된 점은 부담"이라면서도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은 우호적으로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조정폭이 확대되기보다는 FOMC를 기다리며 개별 종목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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