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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 결선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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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공동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 결선이 광주에서 열렸다.


1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이날 광주김대중컨벤션터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AI 창업 경진대회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

‘AI 창업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인재가 몰린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4일 예선을 통해 28개 팀이 선정됐으며 28일부터 3일간 본선을 통해 17개 팀을 가렸다. 전날부터 결선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결선에 참가한 팀은 인공지능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수요기업 매칭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역량 및 아이템을 개선하고 지금까지 준비한 창업과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창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기타 분야 인공지능 기술 기반 사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셩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예비창업팀 ‘파크웨이브’는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주차공간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을 받은 ‘알리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추천 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크레이지알파카’는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추천 서비스를 제안해 투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크레이지알파카’는 대회에서 제안한 서비스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초기 기술형 스타트업 투자사인 예원파트너스와 2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열린 경진대회 시상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최종 선정된 10개 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독려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 대해서는 5억원 상당의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값진 경험과 지혜가 되고 앞으로 성장·발전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인공지능 분야 우수 예비창업자들이 광주의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로 모여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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