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통계청은 16일 더존비즈온과 나우캐스트(Nowcast) 포털 구축을 위한 데이터 제공 및 운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우캐스트 포털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해 주간 단위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통계청이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 구축, 결합, 분석 경험과 더존비즈온의 중소기업 경영자료를 통해 일반 국민이 경제·사회 상황을 신속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서 다양한 주체에 의해 생산되고 관리되고 있으며 이런 데이터들은 연계되고 분석돼야만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정부·민간의 협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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