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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식 제25대 여수해양경찰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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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다 구현·청렴한 해양경찰 될 것"

하만식 제25대 여수해양경찰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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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하만식 제25대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신임 하만식 서장이 지난 15일 국동 임시청사 2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바다 구현을 위해 현장 전문성 제고와 현장지휘권을 강화해 구조중심의 업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공정한 법 집행과 조직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고, 성 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의식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부적으로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신임 서장은 전남 광양 태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2000년 간부후보(48기)로 해양경찰에 투신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감사팀장, 감사담당관, 행정안전부 해경협력관,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simkt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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