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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베어스, 친환경 재생 소개 개발로 골프웨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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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패션테크 전문 기업 쿨베어스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원단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에이븐(Aven)’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븐은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자연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다.

기존 중장년층이 중심이었던 골프 시장에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구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맞춰 발빠르게 채택한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의 타이트하고 화려한 골프웨어의 단점을 보완해 일상생활에도 입는 제품 라인업으로 차별화했다.


에이븐은 기존 골프웨어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화학 합성소재로 제작되는 것과 비교해 친환경 재생 원단을 사용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골프웨어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다. 에이븐의 소재는 최근 개발한 폴라 아이스(Polar Ice),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 Polyester), 리사이클 나일론(Recycle Nylon), 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 등 4가지다.


‘폴라 아이스(Polar ICE)’는 독자적인 편직 기술을 통해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 대표 제품 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허 출원을 받은 편직 기술로 제작한 폴라 아이스 원단 시리즈로, 스트라이프 클래식 브이넥 폴로셔츠와 스트라이프 카라 폴로셔츠, 클래식 폴로니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 Polyester)’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이다. 상의 한 벌 제작 시 페트병 21개를, 모자 1개 제작 시 페트병 6개를 재활용한다.


에이븐은 글로벌 환경보호 네트위크 ‘1% FOR THE PLANET’에 가입하여 매출 일부를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도 기부하고 있다.


이민재 에이븐 대표는 “코로나 이후에 환경 보호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가 커짐에 따라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도 재생 소재를 사용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필환경에 대한 인식이 커진 만큼 자원을 재활용하는 우수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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