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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변 금싸라기 땅, 경산 '하양부호지구' 도시개발사업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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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도시로 개발 동력 확보

하양부호지구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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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경산시 금호강변의 ‘금싸라기’ 땅으로 남아있는 ‘하양부호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부호지구도시개발추진위(위원장 조경구)는 2014년 도시기본계획 및 용도구역변경 등으로 개발행위가 제한됐던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산41-1번지 일원 35만4842㎡의 택지를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3840세대 8500명 규모로 기반시설용지, 기타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호지구는 사업지 앞으로 금호강이 흘러 강 조망을 기대할 수 있어 재산적 가치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데다 자랑 할 만 한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초등학교 신설과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 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국도 4호선을 따라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으로 경일대역이 개통되면 대구시내 중심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와 경산지식산업단지 등이 맞물려 대구권에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다 보니 이곳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주변에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말이다.


추진위 김두환 상무는 “부호지구는 신도시급 개발 외에도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으로 하양의 주거가치를 높일 핵심 개발사업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 라면서 “빠른 시일에 본 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을 마무리 하고 오는 9월 경산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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