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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천안시 문화콘텐츠 사업 참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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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더맘마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천안시가 주최하는 ‘2021 문화도시 문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서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주최 측은 천안시 문화 자원을 활용해 문화, 예술, 장르와 융합 가능한 도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

더맘마는 천안시 소재 직영 마트인 맘마마트 천안점 명의로 신청해 참가 자격을 얻었다. 맘마마트 천안점은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약 3000평 규모 식자재 마트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참여자로 선정된 더맘마는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내달 말까지 천안시 소재 캠퍼스 명소 홍보를 위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한다. 대상 캠퍼스는 나사렛대와 상명대, 연암대, 남서울대 등 4곳으로 잠정 결정됐다. 해당 캠퍼스 근처 명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360도 VR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은 더맘마 미디어본부가 담당한다. 미디어본부는 현재 지역 특산물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준비 중이다. 소상공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기획해 양질의 신선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SBS 공채 8기 개그맨인 현병수 이사가 미디어본부장을 맡고 있다.

더맘마는 이번 1차 결과물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추가적인 문화 콘텐츠 지원 사업 참여 자격을 얻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VR을 통해 천안 주요 캠퍼스 명소를 홍보하면 천안시 관광 사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맘마마트 천안점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천안 등 직영점 소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맘마는 2016년 설립된 유통IT 기업으로 동네마트 쇼핑 O2O 앱 ‘맘마먹자’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지역 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앱을 통한 식자재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도시에서 직영 마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맘마먹자 앱에서 집 근처 마트의 신선식품 등을 쇼핑하고 당일배송으로 구매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누적 203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돼 총 72억원 자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올 하반기 10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제고해 내년에는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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