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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한국차 박물관 지역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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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무료 대여, 준비 비용 100만 원 지원

보성군, 한국차 박물관 지역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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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한국차박물관 운영활성화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되면 한국차박물관 내 기획전시관을 무료로 임대해 주고, 전시 준비에 따른 행사비 10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 작가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며 결과는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 대상자로 선정되면 19일간 기획전시실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신청 요건은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 출향작가, 다원 이어야 하며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문학, 비디오 아트 이다.


또한, 작품의 30% 이상이 차(茶)와 연관되는 주제여야 한다.


군은 이번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향토 작가들의 작품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는 1000년의 보성차 역사와 문화를 예술을 통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차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했으며, 박물관 운영 혁신을 위해 지역 차인 단체와 협력하고, 신규 공무원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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