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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당진항’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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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전경사진.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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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당진항을 집중 육성한다.


도는 당진항 미래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비 1억5000만원 중 7500만원을 도 보조금으로 편성(추경 반영)해 당진시에 교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역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대법원 판결 후 변화된 당진항의 여건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당진항의 新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용역을 통해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 활성화를 위한 사업 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 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제시 등에 나선다.


또 국가재정 부두 및 해양 문화·레저시설 확충과 항만 운영 관리방안 수립 등으로 당진항이 물류와 해양 관광을 어우르는 복합 항만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도는 용역을 마친 후 국가 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내년 정부 예산에 용역비 5억원을 편성하는 방안도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는 중이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용역을 통해 당진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상업항 기능확대를 통한 지역 수출입 업체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친수시설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기능강화 등을 함께 추진해 당진항이 복합 항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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