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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장관 "윤고은 작가 대거상 수상은 치열한 열정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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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고은 작가.(사진출처=윤고은 작가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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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소설 '밤의 여행자들'로 영국 추리작가협회(CWA)에서 주관하는 대거상(The CWA Dagger) 번역추리소설상을 받은 윤고은 작가와 리지 뷸러 번역가에게 축전을 보냈다.


황 장관은 2일 "해당 수상은 윤고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치열한 열정과 한국문학을 해외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리지 뷸러 번역가의 끝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문학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장르문학이 더욱 많은 해외 독자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훌륭한 한국문학 작품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문학 한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거상’은 1955년에 제정된 영어권 대표 추리문학상 중 하나로 매년 총 11개 부문의 상을 시상한다. 이번에 '밤의 여행자들'이 수상한 번역추리소설 부문은 영어로 번역된 해외 추리 문학 중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2006년에 인터내셔널 대거상(CWA International Dagger)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됐고 지난해 현재 이름으로 변경됐다.


2020년 프랑스의 아네로르 케흐(Hannelore Cayre), 2018년 스웨덴의 헨닝 만켈(Henning Mankell) 등 역대 수상자들은 유럽권 출신의 작가들이 대부분이었다. 윤고은 작가는 해당 부문이 개설된 이후 한국 최초의 수상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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