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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고 김휘성군 실종 엿새째…주말 헬기·기동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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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부터 비 내리면서 수색인력 축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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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경기 성남시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이 실종된 지 엿새가 지난 가운데 경찰이 주말 동안 수색을 이어갔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성남 분당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분당 율동공원, 새마을연수원, 천은정사 일대에 기동대 180여명과 헬기, 드론, 수색 소방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전날 기동대 54명과 장비 등을 동원해 김 군 주거지 인근 중앙공원과 야산 등을 수색한 데 이어, 이날 김 군이 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서현역 인근과 주거지로 수색 범위를 넓혔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수색 인력이 일부 축소됐다. 하지만 경찰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야간 수색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40분께 하교해 서현역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뒤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 하교 이후 김 군이 교통카드를 충전한 기록이 확인됐으나,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은 나오지 않았다. 휴대전화의 경우 실종 당일 학교에 두고 나와 위치 추적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김 군의 마지막 행적지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버스의 블랙박스를 모두 수거해 영상을 분석 중이다. 다만 화질이 떨어지는 탓에 인물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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