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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상장 제동...금감원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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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상장 제동...금감원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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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초대어'로 꼽히는 게임업체 크래프톤에 대해 금융당국이 공모가 산정 근거 설명을 보완하라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내달 상장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5일 크래프톤에 대해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또는 그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와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해당 증권신고서는 정정 요구된 시점으로 효력이 정지된다. 3개월 이내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증권신고서는 철회된 것으로 간주된다.


크래프톤의 공모가가 일부 하향 조정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크래프톤의 1주당 희망 공모가는 45만8000원~55만7000원이다. 공모 자금은 4조6000억원에서 최대 5조6000억원 수준이다. 크래프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7개 기업 평균의 45.2배로 넥슨 PER의 12배보다 높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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